[이슈]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아버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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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 아버지가 유서를 남긴 뒤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주거지 주변에 대해 CCTV와 차량 이동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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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씨 여동생으로부터 아버지가 유서로 추정되는 편지를 쓰고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어제(10일) 이 씨 아버지 집을 압수수색 해 이 씨가 횡령한 돈으로 사들인 1kg 금괴 254개를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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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 아버지는 금괴 은닉을 도운 혐의로 어제 입건됐고, 오늘 경찰 조사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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