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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 10년이나 버티니 / 가사&뮤직비디오

취미/K-POP 가사 & 뮤직비디오

by Cherry Stone 2019. 3.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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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지가 약 10개월 만에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를 발매 합니다.
김연지의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는 갑작스레 맞이한 이별 후 팽팽하게 조여왔던 감정의 실타래가 풀어지며 터져 나오는 감정을 표현한 곡입니다.
버림받은 한 여자의 심리에 집중하며, 혼잣말처럼 되뇌이는 듯한 가사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이어 소속사 모스트웍스 측은 “이별 후 무너지는 마음의 깊이를 ‘10년’이라는 시간적 표현으로 담은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별에 공감을 줄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연지는 2006년 씨야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2010년 싱글 ‘우리 다시 만나요’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10년이나 버티니
작사 & 작곡 : 한상원, 이진성 (먼데이키즈)
편곡 : 이도형

가사

잠시만 눈을 감았다 떳을 땐

몇 년이 흘렀으면 좋겠어

8년 정도, 아니 10년은

사람 일은 모른다지만

그래도 10년이나 지나면

너 하나쯤은 까맣게 잊을 텐데

근데 어떻게

10년이나 버티니

나는 못해 너는 아닐 거야

오늘 밤도 너처럼

잘난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넌 웃고 행복하겠지

난 이렇게 아픈데

10년이 뭐니

난 지금 하루조차 힘겨운데

오랜 시간 흘러 어느덧

결혼하고 아이도 낳아서

보통처럼 살고 있다면

그때쯤엔 우리 이별도

소주 한 잔에 안주 삼아서

이야기할 수 있을 내가 될까

근데 어떻게

10년이나 버티니

나는 못해

너는 아닐 거야

오늘 밤도 너처럼

잘난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넌 웃고 행복하겠지

난 이렇게 아픈데

10년이 뭐니

난 지금 하루조차 힘겨운데

끝까지 나빳어

단 한순간도 사랑한 적 없었잖아

널 많이 사랑해서 난 아파

더딘 시간이 하루를 살 수 없게 해

잊어야 해

너를 지워야 해

오늘 밤도 미치게

보고 싶은 너야

어떡해야 해

너를 보내려 애써도

아직 이른 가봐 난

널 지우기에

10년은 버텨봐야 되는가 봐

더 많이 기다려야 하는가 봐




출처: 네이버

씨야에서도 항상 좋은 목소리를 들려주셨는데 이번 쏠로곡도 많은 사랑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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