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예방, 원인

출처: 구굴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 증후군입니다.
손목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 등이 있습니다.
이 힘줄과 신경을 덮고 있는 작은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수근관입니다.

출처: 허프포스트코리아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염증, 골절 후유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수근관을 압박하고 수근관은 주요 신경을 압박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주로 엄지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심합니다.

출처: MBN

증상
다음 증상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1. 손가락 끝이 저리고 통증이 있다.

2. 아침에 특별한 이유없이 손이 굳거나 붓는다.

3. 손가락 감각이 떨어져 물건을 자주 떨어트린다.

4. 밤에 손목 통증이 더 심하다.

5. 엄지에서 중지사이 연결된 손바닥 감각이 둔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금방 호전 되지만 중기에 들어서면서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며 이를 방치할 경우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과 마비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예방
1. 일을 할 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손목을 부드럽게 돌려주고 손을 뻗어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주세요.
2.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길을 걸을 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도움됩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엄지손가락만을 이용해 화면을 움직이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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