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착색 유발 음식, 누렁니

하얀 치아도 금세 ‘누렁니’ 만드는 ‘착색 유발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인사이트

한국식품 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 착색 유발 음식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콜라
충치의 주범이자 치아 건강의 적인 콜라, 그 색깔 때문에 치아를 검게 물들일 것만 같지만 오렌지주스와 동일한 색소침착도를 기록할 정도로 생각보다 착색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색소 성분 외에 콜라엔 당과 산성분때문에 치아색을 변색 시킨다고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2. 카레
카레는 카레에 포함된 강황성분 그 자체가 색소입자이기 때문에 다른 음식보다 착색력이 강한 음식입니다.
더구나 액체 상태로 섭취하는 음식이고 구강 내에서 구석구석 침투하기 때문에 변색이 더 쉽게 일어납니다.

3. 고추장
고추장은 미생물에 의한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식품보다 표면 침투가 쉬워 치아 변색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입안이나 치아에 잔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변색 가능성이 높아지니 고추장 양념을 먹은 후 바로 양치를 해주도록 합시다.

출처: 게팅이미지

4.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는 산 성분이 강해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을 부식시켜 색소 침착이 더 쉽게 일어나도록 합니다.

5. 짜장
짜장에 포함된 캐러멜 색소는 음식을 다 먹은 뒤 양치를 바로 하지 않으면 치아 변색을 일으킵니다.

6. 레드와인
레드와인은 주류 가운데서도 가장 착색을 잘 일으키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포도를 주원료로 오랜 숙성 과정을 거친 산도가 높은 음식으로 치아의 겉부분을 부식시키는 데다 텐닌 성분이 착색을 유발합니다.

7. 카페라떼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에스프레소, 충치와 입냄새를 유발하는 유당의 조합인 카페라떼입니다.
우유에 포함된 카제인 성분이 변색을 조금은 예방해주지만 마신 후에는 꼭 양치를 해 색소를 빼내줘야 합니다.



8. 아메리카노
앞서 말한 라떼에서 카제인 성분인 우유를 제외하면 에스프레소 자체의 착샘 점수는 무려 2개 가량 늘어나는데요.
아메리카노에 포함되어 천연 색소들이 치아 착색을 유발하며 탄닌 성분이 색소 침착 유발을 증대시킵니다.

9. 김치찌개
김치 자체의 치아 변색 지수는 2점으로 낮은 편이지만 정작 이를 재료로 끓인 김치찌개는 착색 지수가 5배나 높은데요.
조리 과정상 첨가되는 지용성 성분들과 뜨거운 온도가 치아 표면을 팽창시켜 착색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10. 홍차
예상외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홍차는 커피와 마찬가지로 타닌 성분이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데요.
차의 색과 맛이 더 짙으면 짙을수록 차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울수록 착색이 훨씬 잘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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