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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론 11살 차이 연상연하, 결혼,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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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erry Stone 2019. 1. 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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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뮤직비디오 감독이 그룹 빅플로의 멤버 론에 대한 사랑과 팬들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오는 27일 결혼하는 이사강과 론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비 신혼부부다운 애정을 과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 이후 1년 6개월의 사랑을 키웠고 오는 27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특히 이사강은 1980년생으로 올해 만 39세, 론은 1991년생으로 올해 만 28세로 11세 나이 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발표 후 '비디오스타'를 통해 첫 동반 출연한 이사강과 론은 이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과 진심을 전하며 그동안 자신들을 둘러싼 편견에 맞섰습니다.


출처: 다음



이사강 감독은 2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론과 결혼 전 동반 방송 출연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1년 전 '비디오스타' 녹화 당시 즐거운 기억도 있었고 무엇보다 이유정 PD가 내 결혼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축하를 해줘 다시 한번 출연을 하게 됐다. 다른 프로그램은 몰라도 론과 '비디오스타'는 꼭 한 번 같이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1일) 론과 지방에 있는 친정집에 새해 인사를 하러 내려갔다. 마침 집에 도착하니 '비디오스타' 방송을 하고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다 같이 방송을 봤는데 부모님도 좋아하고 론도 재미있어했다. 론과 나는 뒷부분만 봤는데 가족들은 모두 재미있게 본방사수하고 있더라"고 했습니다.




출처: 비디오스타

무엇보다 이사강 감독은 "론 때문에 공주님이 된 기분이다"라고 말한 대목에 대해 "요즘도 론이 공주님처럼 대해주고 있다"고 애틋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어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과 지지,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들에 대해 "나는 너무 솔직한 사람이라 때론 감정 조절을 잘 못 할 때도 있는데 이런 서툰 부분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편견도 많았고 우려도 많았지만 걱정 끼치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따뜻한 시선과 애정어린 시선으로 우리 부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팬과 시청자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에서 이사강과 론은 지난해 11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또한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사랑을 가감없이 털어놨습니다.
론은 "전부터 지인 때문에 이사강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당시만 해도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그런데 영화제에서 이사강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순간 첫눈에 반했다. 당시 나는 '오늘 이 여자의 왕자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회상했고 이에 이사강은 "론이 높은 계단에서 내려오는 내 손을 잡아주는데 마치 내가 공주님이 된 기분이었다"고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솔직하고 털털한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한 첫 만남에 이어 혼전 동거임을 밝히며 결혼계약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사강은 "부모님의 동의로 동거한 지가 좀 됐다 부부처럼 살고 있었고 결혼 결심은 중국 상해에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하게 됐다. 론이 먼저 '나랑 평생 함께 살아줄 거야?'라며 물으며 반지를 꺼냈다. 그때부터 눈물이 났다"고 밝히며 수위가 높은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평소 계약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론과 결혼 계약서를 쓰기도 했다. 한 번 헤어지자고 하고 난 뒤 다시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기로 약속하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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