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출처:랄프로렌홈페이지
1939년 10월 14일 뉴욕. 유태계 러시아 이민자 가정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원래 성은 리프쉬츠였지만 16세 때 형인 제리를 따라 성을 로렌으로 바꿨습니다.
아버지는 페인트공이었고, 로렌은 뉴욕 양키즈 선수들을 숭배하는
길거리 야구를 즐기는 소년이었습니다.
뉴욕시립대학에 진학, 경영학을 공부하다 2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군 제대 후 남성복 회사인 브룩스 브라더스에 영업사원으로 취업합니다.
일하면서 로렌은 자신이 넥타이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당시엔 고급스런 원단에 폭이 좁은 넥타이가 다반사였는데, 그는 고급스런 원단에 화려한 패턴을 넣어 11cm가량의 넓은 폭 넥타이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그의 넥타이를 꺼렸지만, 1967년 디자인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디자인 외에도 생산감독, 포장, 판매까지 도맡았고 1969년엔 폴로 라벨을 부착한 랄프로렌의 넥타이가 ‘블루밍 데일 백화점'에 입점하게 됩니다.
그가 만든 '와이드 타이'는 큰 인기를 얻고 상류 사회의 상징이 되기 까지합니다.
넥타이 성공으로 랄프로렌은 브룩스 브라더스의 사장인 노먼 힐튼의 지원을 받고 회사를 차립니다.
넥타이 후엔 남성복 라인을 론칭. 남성복 라인의 대성공으로 로렌은 1970년 코티 어워드에서 수상을 합니다.
그 후엔 여성복 라인. 이때 폴로선수 로고가 탄생합니다.
(왼)폴로로고 (오)메시 셔츠
출처:(왼)구글이미지 (오)g마켓
1972년
폴로 메시 셔츠. 2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이때 부터 폴로로고를 가슴 부위에 새기기 시작합니다.
이 셔츠 출시로 클래식 아이템 주자로 올라서게 되는데, 영화 의상협찬 후에 랄프로렌의 입지를 확실히 자리매김합니다.
배우들이 모두 폴로를 입고 등장한 두 영화 '위대한 개츠비''애니 홀' 그 시대의 트렌드가 되어버립니다.
웨스턴 웨어(현재)
출처:랄프로렌홈페이지
자신의 디자인에 미국인 전통적인 감각을 가미 하여 1978년에는 웨스턴 웨어 - 미국 서부 원주민과 카우보이 스타일.
1981년에는 인디언의 전통적 요소들을 도입한 산타페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1978년엔 아동복 분야. 폴로보이즈와 폴로 걸즈 폴로 컨셉그대로 클래식 고급 아동복을 선보였습니다.
1980년대 랄프로렌은 홈 컬렉션, 페인트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1993년엔 폴로 스포츠. 1996년엔 폴로 진. 청바지 사업.
그 외에도 계속 해서 사업을 확장해나갑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업을 하면 그만큼 엄청난 수입을 얻었겠죠?
그는 많은 돈을 벌인만큼 기부도 많이 했습니다.
출처:fashion biz
언제나 위기는 찾아오는법.
1997년 주가가 33달러에서 16달러로 떨어 졌지만, 랄프 로렌은 로저 파라를 최고 운영 책임자로 영입하고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2002년에서 2007년 5년만에 순이익이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2007년엔 리치몬드 그룹과 랄프로렌워치 앤드 주얼리 컴퍼니를 설립하여 고급시계, 주얼리의 디자인, 개발, 생산 및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랄프로렌은 미국 패션 디자이너 중 최후의 생존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왜나구요? 경쟁 관계였던 캘빈 클라인은 2003년 회사를 매각하고 디자인고문에 물러났고, 토미 힐피커 역시 사모펀드 소유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도산공원 앞 랄프로렌 플래그십스토어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리키백
출처:(위) www.imagazinekorea.com:luxury (아)firstlook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매장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도쿄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 다음으로
도산공원 앞에 랄프 로렌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습니다.
실내는 디자이너 랄프로렌이 실제 거주하는 집의 인테리어 컨셉에 영감 받아 꾸몄고, 1,2층엔 여성복인 블랙 라벨과 블루라벨, 액세서리. 지하엔 남성복 중 최고가인 퍼플 라벨을 만날 수 있습니다.
퍼플 라벨 살롱에서만 서비스되는 남성용 맞춤 수트라인인 '메인드 투 메저' 서비스를 통해 영국 새빌 못지 않는 양복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리키백 역시 원하는 컬러와 소재로 주문 제작이 가능 합니다.
<남성복>
POLO by RALPH LAUREN- 영국식 트랜디셜리즘을 미국적인 스타일로 변형 시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폴로의
대표 브랜드
POLO SPORT-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
스포츠 라인
PRL- 빈티지한 워크웨어 스타일로
캐릭터 브랜드
PURPLE LABEL- 고가의 남성 정장 라인
<여성복>
RALPH RAUREN- 폴로의 트러디셔날 여성라인으로
고품격 캐주얼 라인
RALPH LAUREN SPORT-
캐주얼하고 이지한 스타일의 여성 라인
BLACK LABEL-
귀족적인 고품격 고가의 여성복 라인
<남녀 공용>
POLO GOLF- 폴로의
골프웨어 라인으로 프로페셔날 골퍼들에 의해 그 기능성이 입증
RLX-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한 하이테크
스포츠웨어 라인
LAUREN-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러운
합리적인 가격대인 정장 라인
POLO JEANS-
젊은층을 위한 폴로의 진브랜드
참조: http://blog.naver.com/jon0107/120131813874, 패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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