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log.naver.com/embrasse7880
EIDF 2014년 작품 중
"칼 라거펠트: 인생을 그리다.”를 보았습니다.
약 50분 가량의 다큐멘터리로 PD가 질문하면 칼 라거펠트가 직접 그림을 그려주면서 설명해주는 형식입니다.
그의 어린시절 집부터 그의 작품, 뮤즈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전 이 다큐를 보며 역시 디자이너 그림 실력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선 하나 하나 구도 하나 하나 신경 쓰는 화가와 달리 거침 없이 펜으로 그리는데 정말 감탄의 연속 이었습니다.
칼 라거펠트 그림 중 독특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아이셰도로 보이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장면 인데요.
그는 샤넬과 슈에무라 화장품을 사용 한다고 합니다.
그의 이야기 중 칼 라거펠트 금기어록에 나오는 몇가지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술과 담배 마약은 하지 않지만 그걸 즐기는 사람을 좋아한다. 자신이 그러지 못하는 일이라 존경스럽다’
어머니가 자주 하시던 말씀 ‘너는 나를 닮았어. 나보단 좀 못하지만’
금기 어록을 먼저 읽고 다큐를 보니 칼 라거펠트에 대해 좀 더 친근감일 느껴졌습니다.
중복학습이라는게 그런거겠죠?
(왼) 린다 에반젤리스타 (오)클라우디아 쉬퍼
출처:(왼)prologue.blog.naver.com (오)sporer.tistory
그의 뮤즈였던 린다 에반젤리스타, 클라우디아 쉬퍼.
(왼)사스키아 드 브로우 (중)안야루빅 (오)프레야 바헤
출처:(왼)lovexpeace.egloos. (중)blog.daum.net:ladymarmalade93 (오)sporer.tistory
현재의 뮤즈 사스키아 드 브로우, 안야루빅, 프레야 바헤.
남자 뮤즈는 브래드 크로닉. 그의 대부이기도한 칼 라거펠트.
브래드 크로닉 아들인 허드슨 코에닝. 패션쇼에 나올만큼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대부도 아무에게나 해주는게 아닌가봅니다.
이렇듯 칼 라거펠트가 지금까지 살아온 순간 순간을 알 수 있어 전체적인 칼 라거펠트의 삶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래드 크로닉과 그의 아들 허드슨 코에닝
출처:엘르. sn@pp
칼 라거펠트의 거침 없는 드로잉과 말솜씨로 50분간의 다큐는 정말 짧게 느껴 졌습니다.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 대해 알고 싶다면 꼭 이 다큐를 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eidfblog티스토리
샤넬이 있어서 칼 라거펠트가 있는걸까요?
아님 칼 라거펠트가 있었기에 샤넬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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