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젤 바비 로열, 태국서 열린 성전환자 미인대회, 트럼프 언급
2019.03.09 by Cherry Stone
태국에서 열린 '2019 세계 성전환자 미인대회'(미스 인터내셔널 퀸)에서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 세계 19명의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파타야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 플로리다 출신 흑인 여성인 자젤 바비 로열(31)이 1위를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2004년 시작된 이 대회에 올해는 브라질, 페루와 아시아 국가 등에서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출전했습니다. 첫 대회 이래 유색인종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FP는 전했습니다. 우승자가 발표되자 바비 로열은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녀는 전 세계 유색인종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를 희망한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에이즈 예방 활동가이기도 한..
이슈 2019. 3. 9.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