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폭로 인터뷰, 왕따, 피해자

김보름 선수는 채널A 뉴스A LIVE를 통해 왕따 피해자였다는 내용을 폭로 한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려 가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서서 폭언을 들었을 때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예고편에는 김선수 주장하는 괴롭힘의 가해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김 선수의 “부모님께도 말씀드린 적도 없고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다”며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같은 팀 선수와 불화설이 제기됐던 그는 심각한 슬럼프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출처: 채널A

이에 대해 그는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매스스타트 레이스를 하기 전부터 운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다. 올림픽이 끝나고 몇 개월간 ‘이제 그만 해야겠다’고 단정하고,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말씀드렸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을 탓하고 무시하는 중계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같은해 5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선수들에게 고의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출처: 채널A

논란은 일단락됐으나 김보름은 두달 뒤 채널A 인터뷰를 통해 “드릴 말씀이 많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약 8개월 만에 방송에 재등장한 김보름의 단독 인터뷰는 11일 채널A 오전 10시50분에 방송 한다고 합니다.
성폭행 사건으로 시끄러운 이 시점.. 과연 김선수는 어떤 인터뷰를 할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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