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넥슨 인수 검토, 네오플, IB
2016년 멜론(구 로엔엔터테인먼트)을 2조원에 가까운 거금을 들여 인수했던 카카오가 이번에는 대형 게임사인 넥슨 인수 검토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주목 받고 있습니다. 29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법무법인 세종을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넥슨 인수전 참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가 자문사 선정을 마치고 입찰 참여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달 중순에 있을 예비입찰에 참가할 예정인 사모펀드들이 이후 전략적 투자자(SI)와 합종연횡을 추진할 때 카카오도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형태가 유력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강력한 해외 인수 후보자 가운데 하나인 텐센트가 카카오와 국내 게임업체 넷마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 스스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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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3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