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 당신과는 천천히 / 가사 & 해석 & 뮤직비디오

봄이 오면 항상 그의 목소리가 들리죠?! 오랜만에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집에 가지않는 연인들' 이후 약 27개월만의 새 앨범입니다.
장범준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당신과는 천천히’를 비롯해 ‘일산으로’, ‘노래방에서’, ‘그모습 그대로’, ‘엄마 용돈 좀 보내주세요’, ‘이밤’, ‘왜’, ‘상상속에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장범준은 이번 앨범에서 옛날 이야기를 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바라보는 느낌으로 곡을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과는 천천히'는 사랑하는 존재에게 회복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일산으로 가면 느끼는 감정을 담은 '일산으로', 기존 장범준 느낌과는 다른 반주와 서술형으로 쓴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방에서', 아내가 예쁜데 더 예뻐지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쓰게 된 '그모습 그대로', 20대 때 음악을 하기 위해 엄마에게 월세나 용돈을 부탁했던 일화를 담은 '엄마 용돈 좀 보내주세요', 장범준의 딸 조아가 좋아하는 노래 '이밤', 갑자기 이런 꿈을 꿔서 만들게 된 '왜', 음악 작업을 하다가 슬퍼져서 만든 '상상속에서' 등 총 8곡이 수록됐습니다

출처: 네이버

작사 장범준
작곡 장범준
편곡 장범준, 이규형, 정영호, 황인현

가사

퇴근 시간 전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
왜 집에만 오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쉬워 제대로 못 쉬고
평일 일과 중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
왜 주말만 되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쉬워 제대로 못 자고

그냥 시간이 똑같이 흘러가기만이라도
좋은 순간만은 천천히
사랑의 꿈에 취해 뒤척이는 밤이라도
당신과 함께 순간만은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그저 시간이 똑같이 흘러가기만이라도
좋은 순간만은 천천히
사랑의 꿈에 취해 뒤척이는 밤이라도
당신과 함께 순간만은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아쉬운 밤과 이별이 무서워요 나는 내일 하루 시작이
우~ 이 모든 밤을 천천히 좋은 사람 당신 당신과는 천천히

그녀를 보면서 짧은 밤들을
그녀를 보면서 잠못 드네요
그녀를 보면서 짧은 밤들을
그녀의 곁에서 당신과는 천천히

출처: 네이버

장범준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노랫말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다른곡도 빨리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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