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센트 반고흐] 가셰박사의 초상. 반고흐의 마지막 초상화, 사라진 가셰박사
1890. “나는 100년이 지난 후 사람들에게 유령처럼 보이는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 테오의 소개로 우울증 치료를 위해 가셰박사가 있는 오베르로 갑니다. 그러나 가셰박사를 본 순간, 고흐는 한눈에 그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고, 별 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고흐에게 그림에 전념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가셰는 고흐의 병 치료에는 관심이 없었고 자신의 취미생활인 그림그리기에 더 신경을 쓰는 듯 했고, 얼마 후 고흐는 가셰에게서 치료의 희망을 버렸습니다. 그가 어쩌면 자기보다 더 심한 정신병 환자라는 것을 알고 포기한 것은 아닐까요? 그는 가셰가 측은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에게서 나보다 더 불안정한 정신을 발견해서 기쁘다 나는 우리가 그에게 의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나보다..
취미/미술&전시
2014. 10. 18.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