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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추천도서, 반전소설

취미/책

by Cherry Stone 2014. 11. 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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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erryStone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처음 접한건 대학교 입학 후 첫 도서관에서였다. 이 넓은 곳에서 무슨 책을 빌려야 할지 막막했다.
고등학교 때는 교실 한칸의 작은 도서관에 친구가 도서부원이라 추천해주는 책을 읽었기 때문이었다.
평소 친오라버니의 영향으로 추리 소설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우선 인터넷에서 추리소설 추천을 검색했다. 추리소설 중에도 반전 있는 것을 좋아하던 나는 추리와 반전이 되는 소설을 찾아보았다.
그 중 첫번째로 선택된 책이 히가시노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이었다. 지금은 영화로도 개봉한 상태이고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있었지만 5년~6년 전만해도 유명세는 아니었는 듯 했다.
그렇게 나의 첫 대학교의 첫 책은 히가시노게이고의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이었다. 당시 생각해보면 긴장감 있고 스릴있게 읽은 책이 아닌가 싶다.
만화책을 제외하고는 하루만에 다 보는 책은 극히 드물었기 때문에 나에겐 더 특별함이 느껴진 책이 아닌가 싶다, 그때 부터다.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에 푹 빠지게 되었고, 우리 학교 도서관 한편에 있는 그의 작품 용의자 X의 헌신을 기점으로 백야행, 유성의 인연, 단편 추리소설 등 다양한 소설을 접했다.
2009년 백야행이 한국에 개봉하자 난 하루 빨리 보고 싶어 극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내가 읽은 책의 내용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그 뒤 우리나라 영화에 실망감도 받았고, 책이 먼저인 영화는 책을 볼뿐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이었다.
백야행의 영화는 실망이었지만 나에겐 추리소설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최고였고 친구들이 추리소설 추천을 권하면 항상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였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난 서서히 자기계발서 쪽에 관심이 가면서 소설책은 간간히 읽고 있었다.
그러다 용의자 X의 헌신에 나오는 유카와가 주인공인 갈릴레오와 한여름밤의꿈은 드라마와 영화로 다시 나에게 소설책을 읽고 싶게끔 하는 충동을 일으켰다.
다시 책으로 옛날의 그 긴장감과 스릴을 느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책을 읽고 싶어 책을 사게된 책들. 한동안 나는 이 책들을 읽느라 시간을 정신 없게 보낼지 모르겠다.





저처럼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넓디 넓은 도서관에서 무슨책을 골라야 될지 고민이신분.
반전 소설 좋아하시는 분. 휴일엔 쉽고 흥미진진한 책을 읽고 싶으신분. 바보상자와 친구되기보단 책과 가깝게 지내야겠다고 결심하신 분. 모두,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으로 시작해보는건 어떠신가요?

한동안 소설책과 거리가 멀었던 저는 이 책들을 기점으로 하나하나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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